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토히스/클럽 경력 (문단 편집) === 1965 === 카를루스 아우베르투는 1965년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상파울루 주립 리그]]가 한창이었던 [[https://www.youtube.com/watch?v=A1QpIKkgUgo|4월]]에 펠레가 있는 산투스로 이적해 왔다. 이 때 이적료가 200,000 [[https://librewiki.net/wiki/%EB%B8%8C%EB%9D%BC%EC%A7%88_%ED%81%AC%EB%A3%A8%EC%A0%9C%EC%9D%B4%EB%A3%A8|크루제이루]]였는데, '''브라질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신기록'''[[https://www.pythagorasinboots.com/carlos-alberto-torres-capitao-leader-legend/|이었다]]. 그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다는 뜻이다. 위대한 팀 '산타스치쿠스'의 아킬레스건은 다름아닌 '수비'였는데, 그래서 어린 나이에도 원숙한 기량을 뽐내며 브라질 최고 수준의 라이트백으로 올라선 아우베르투는 산투스로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었다. 아우베르투의 가세 하에 유일한 약점으로 지적받던 수비력 문제까지 해결되며(1964시즌에 비해 실점 수가 20골 가까이 줄어들었다) 주립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히우-상파울루 토너먼트에서는 전에 없던 부진까지 겪으며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말이 무색한 수준의 성적을 기록한다. 그 성적이 어땠느냐 하면, 무려 1차 리그 최하위. 아우베르투, 지우마르, 하무스를 비롯한 수비진은 주립 리그에서와는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8경기에서 24실점이나 내주고 말았다. 명백한 브라질 최강팀이었던 산투스는 1961년부터 1964년까지 내리 전국 리그 타이틀을 방어하며 어느새 타사 브라지우 5연패에 도전하고 있었다. 디펜딩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바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파우메이라스. 또 만났다. 서로가 지긋지긋한 사이였다. 1차전에서는 산투스가 4-2 승리를 거두었고, 2차전에서는 1-1로 무승부가 나왔다. 1승 1무로 앞선 산투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캄페오나투 카리오카의 꾸준한 강호 [[CR 바스쿠 다 가마]]였다. 1차전에서 펠레는 무득점으로 침묵했으나 코치뉴가 한 골, 도르발이 두 골, 토니뉴가 두 골을 집어넣으며 5-1로 대승을 거두었다. 산투스의 5연패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2차전이 진행되었고 펠레가 결승골을 득점했다. 2승 0무 0패 승점 4-0으로 산투스가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역사적인 5연패였다. 1959년에 개막한 이후로 산투스가 1962년 2연패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두 번 우승한 팀조차도 없었는데, 어느덧 5연패를 달성한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브라질의 전국 단위 대회를 5연패한 팀은 1961~1965년의 산투스 FC가 유일하다.''' 주립 리그도 아니고 전국 리그에서 달성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1965년 시대에 기여한 카를루스 아우베르투는 산투스의 '위대한 시대'를 조금이나마 함께할 수 있었다. ||[[파일:1965November10Alberto.jpg]]|| ||1965년의 산투스 팀|| 산투스에 이적한 아우베르투는 난생 처음으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참가했다. 산투스는 4전 전승 10득점 3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다. 그런데 다음 상대가 좀 셌다. 아니 많이 셌다. 다름아닌 [[CA 페냐롤]]. 지금까지도 우루과이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페냐롤은 60년대 남미 팀 중 우승 트로피를 산투스만큼 많이 들어올린 몇 안 되는 팀이다. 거기에,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전통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1962년 산투스가 우승했을 때의 결승전 상대 역시 이 팀이었다. 거기에 멤버들의 면면도 산투스에 밀리지 않았다. [[알베르토 스펜세르]]라는 괴물 센터포워드가 있었고 측면에는 후안 호야가 있었으며 [[페드로 로차]], [[라디슬라오 마수르키에비치]]라는 슈퍼 클래스의 신인들이 있었다. 3차전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페냐롤의 호세 사시아가 천금 같은 골을 터뜨렸고, 결국 페냐롤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산투스는 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며 우승의 꿈을 또 접어야 했다. 카를루스 아우베르투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도전은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